단체 활동 잠정 중단 선언 이후…BTS 한 멤버가 공개한 의미심장 ‘타투’ 사진

2022-06-15 21:24

add remove print link

제이홉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우정 타투로 보이는 숫자 ‘7’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단체 활동 잠정 중단 선언과 함께 개별 솔로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런 상황에서 멤버 제이홉이 SNS에 특별한 의미가 담긴 사진을 남겨 주목받고 있다.

이하 유튜브 'BANGTANTV'
이하 유튜브 'BANGTANTV'
제이홉 / 이하 제이홉 인스타그램
제이홉 / 이하 제이홉 인스타그램

제이홉은 15일 인스타그램에 “Yet to come”이라는 말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 중 가장 첫 번째로 올라온 사진 한 장이 팬들과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사진에는 종아리 뒤편에 발목 근처에 새긴 숫자 ‘7’ 타투가 담겨있다. 이는 최근 BTS 리더 RM이 언급했던 멤버들을 상징하는 우정 타투 '7'인 것으로 보인다. RM 역시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발목에 새긴 ‘7’ 타투를 공개한 적 있다.

제이홉의 해당 우정 타투는 BTS 멤버들이 그룹 활동 잠정 중단 선언한 다음 날 바로 올라온 것이기에 팬들에게 더욱 큰 의미로 전달되고 있다.

15일 제이홉이 공개한 우정 타투 '7' 사진
15일 제이홉이 공개한 우정 타투 '7' 사진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인 더쿠에서 네티즌들은 “멤버들 다 7으로 하기로 한 건가???ㅠㅠ”, “귀도 못 뚫으면서..타투를...ㅠㅠㅠㅠ”, “아플까봐 무섭다고 귀도 안 뚫고 귀찌 하던 사람이 우정 타투를 했다는 점에서 눈물이ㅠㅠㅠ…”, “겁쟁이 우리 호비가 ㅠㅠ 눈물 나 ㅠㅠ”, “귀도 못 뚫던 호비가 타투한 거 감동이고 진짜 좋아…” 등의 감동 물결 댓글들을 쏟아졌다.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BTS 단체 활동 잠정 중단 선언 관련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일부 오해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빅히트 뮤직은 15일 "앞으로 솔로 활동을 많이 하지만 단체 활동도 이어간다"며 "음악 방송 출연도 예정돼 있으며 기타 단체 활동 일정이 정리되지 않았을 뿐, 없는 게 아니다"라고 공식입장문을 배포하고 해명했다.

한편 BTS는 지난 10일 새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했다. ‘프루프’ 타이틀곡인 'Yet To Come’은 공개됨과 동시에 여러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