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직접 등판해 내놓은 말

2022-06-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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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활동 잠정 중단 선언했던 방탄소년단
정국 “활동 중단과 해체는 사실이 아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활동 중단과 해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방탄소년단 정국 / 뉴스1
방탄소년단 정국 / 뉴스1

정국은 지난 15일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 방송을 했다.

정국은 "아침에 일어나니까 난리가 나 있더라. '활동 중단', '해체' 이러면서. 이걸 바로 잡아야 할 것 같아서 라이브를 켰다"라고 입을 열었다.

정국 / 이하 방탄소년단 V LIVE
정국 / 이하 방탄소년단 V LIVE

그는 "저희는 아직 단체로 할 게 많이 남아있다. 지난 '방탄 회식'은 그저 저희가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넌지시 얘기하는 자리였고, 앞으로 개인 활동을 하겠다는 거지 방탄소년단으로 안 한다는 뜻은 절대로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해체할 생각 없다"라며 "단체로 할 게 많고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생길 예정이다. 그런 부분은 걱정 안 하셔도 된다. 방탄소년단은 영원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여러분들도 느끼시겠지만 각자 지치거나 제자리에 머물러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시기가 있을 거다. 저희에게도 그 시기가 진작 왔음에도 불구하고 진행 중인 것이 너무 많으니까 여태까지 끌고 온 거고, 말할 시점이 지금이 된 거다"라고 말했다.

"저희가 개인적으로 무언가 하면서 많은 것들을 사람으로서 쌓아야 하고, 그 쌓은 것들을 토대로 또 여러분께 다양한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기 때문에 저희의 새로운 플랜이 만들어졌다고 보면 된다. 결코 그게 단체로서 활동을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는 점 알아주셨으면 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하 유튜브 'BANGTANTV'
이하 유튜브 'BANGTANTV'

앞서 방탄소년단은 전날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공개한 ‘찐 방탄 회식’ 영상에서 향후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각자의 개인 활동에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방탄소년단(BTS) / 뉴스1
방탄소년단(BTS) / 뉴스1
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