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사업 대박난 박재범... 최근 또 다른 좋은 소식 들려왔다

카카오가 박재범이 창업한 기획사 '모어비전'에 투자한 사실이 알려졌다.

매일경제는 지난 15일 IT 투자 업계 소식통을 인용,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3월 박재범이 설립한 신생 댄스 전문 기획사 '모어비전'에 투자하고 지분 20%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범이 창업한 '모어비전'은 댄스 전문 기획사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팀 홀리뱅 리더이자 댄서 허니제이, 댄스크루 'MVP'등이 소속돼 있다.

카카오엔터 측은 "박재범 대표는 가수, 프로듀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을 갖춘 아티스트"라며 "다양한 형태의 사업적 파트너십을 맺기 위해 '모어비전'에 일부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다만 (모어비전이) 카카오엔터 자회사로 편입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뉴스1은 최근 모어비전에 투자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해외 콘텐츠 사업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며 'K팝'으로 대표되는 음악 사업, 북미의 웹툰·웹소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16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