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실사판?…박재범과 술 마신 사람들, 조합이 세상 살벌하다

래퍼이자 사업가인 박재범이 배우 손석구·마동석과 술자리를 함께한 것으로 추측되는 사진을 올려 이목을 끌고 있다.

박재범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석구·마동석과 편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박재범은 종합 격투기 선수 박문호, 정찬성, 홍준영과도 함께했다.

이들은 '격투기 선수+범죄 도시 배우들'이라는 살벌한 조합으로 네티즌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박재범은 사진과 함께 "With real live superheroes!! 범죄도시2 국내 천만 넘었으니까 글로벌로 가자! one of the best action films i've seen kr"라고 말했다. 그는 "난 거기 왜 있지"라는 코멘트를 남겨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박재범와 어깨동무를 한 마동석은 우람한 팔뚝을 자랑하며 살짝 수줍은 듯한 미소를 띠어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 속에서 박재범은 손석구와 친근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 뒤로는 술병도 언뜻 보여 함께 술자리를 한 것으로 추측된다.

세 사람은 모두 술기운 때문인지 살짝 상기된 낯빛을 띠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마동석 손석구 주연 영화 '범죄도시2'는 지난 11일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돌파(영화관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하며 전편을 뛰어넘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마동석과 손석구는 '범죄도시2'를 통해 최근 대중에게 엄청난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대세 배우'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