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투어 앞둔 세븐틴 멤버, 최근 부상으로 인한 수술 소식 알려졌다
2022-06-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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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기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SNS 공지 글
최근 팔꿈치 통증 심해져 수술 받은 아이돌 멤버
그룹 '세븐틴' 멤버가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세븐틴 멤버 정한의 팔꿈치 부상 관련 안내문을 공지했다.
플레디스 측은 "정한은 오른쪽 팔꿈치 바깥쪽 힘줄 염증 및 손상으로 그동안 주사 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받아왔다"며 "최근 팔꿈치 통증이 더 심해져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외측상과염 및 힘줄 손상'이 악화되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정한이 15일 오전 (팔꿈치 부상 치료)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한은 16일 퇴원해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당분간 정한은 깁스를 착용할 예정이며 수술 부위 보호 및 빠른 회복을 위해 향후 보조기도 착용할 예정"이라고 전해 팬들을 안쓰럽게 했다.
이어 "정한이 예정된 스케줄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한 상황"이라며 "의료진과 지속적인 논의 하에 깁스 및 보조기를 착용하고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세븐틴 월드 투어 등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플레디스 측은 "정한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당사는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