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가장 많이 버는 직업' 3위 피부과의사, 2위 성형외과의사... 1위가 꽤 뜻밖이다
2022-06-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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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최근 발표
1위는 이비인후과의
2020년도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직업은 '이비인후과 의사'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국내 537개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2020 한국의 직업 정보'라는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았던 직업은 이비인후과 의사(1억3934만 원)였다.

그다음으로 성형외과(1억3230만 원), 피부과(1억3043만 원), 외과(1억2667만 원), 안과(1억2280만 원), 산부인과(1억2123만 원), 정신과(1억1883만 원) 의사가 각각 2위부터 7위에 올랐다.
9~11위 또한 비뇨기과(1억1108만 원), 내과(1억1073만 원), 소아과(1억807만 원) 의사가 차지했다. 8위 기업 고위임원(1억1219만 원)을 제외하면 연봉 상위는 의사들이 독식한 셈이다.
기업 고위임원의 경우 2019년엔 1억4490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1년 만에 7단계나 하락했다.

연령대별 평균 연봉은 30세 미만 2950만 원, 30대 3868만 원, 40대 4843만 원, 50대 이상 5146만 원으로 나타났다.
학력별은 대학원 석사 이상 6562만 원, 대학교졸 4522만 원, 전문대졸 3536만 원, 고졸 이하 3440만 원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