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5년 만에…아이비, 팬들 깜짝 놀랄 소식을 발표했다 [공식]

가수 아이비(IVY)가 15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Creative i (크리에이티브 아이)는 지난 2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아이비가 오는 8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단독 콘서트 'NEXT PAGE (넥스트 페이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NEXT PAGE'는 아이비가 그동안 써 내려온 페이지와 앞으로 써 내려갈 다음 페이지를 모두 의미하는 타이틀이다. 아이비는 팬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를 앞둔 아이비는 현재 발라드, 댄스, 뮤지컬 넘버까지 총망라한 다채로운 셋 리스트를 준비 중이다. 이번 공연은 13인조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올 라이브 공연으로 펼쳐진다.

아이비는 지난 2005년 데뷔와 동시에 각종 음악 시상식을 휩쓴 이후 17년 째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0년부터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시작, '시카고', '고스트', '위키드', '지킬 앤 하이드', '렌트', '레드북'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그 결과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진행된 '도토리 페스티벌' 특집과 JTBC '싱어게인 유명가수전'에 출연해 반가움을 안겼다.

현재 뮤지컬 '아이다'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아이비는 자신의 이름으로 15년 만에 펼치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또 한번 무대 위 저력을 드러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