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김호영이 '여유롭게' 올린 근황 (사진)
2022-06-2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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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올린 사진
속초 여행 다녀온 근황 올려
옥주현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김호영이 근황을 전했다.

김호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속초 또 가고 싶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호영은 속초 바다에 방문해 여유로운 힐링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선글라스와 새빨간 바지로 멋을 내고 미소를 짓는 김호영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 그는 같은 날 오후 SNS 게시물로 배우 김상중, 방송인 서경석과 함께 찍은 대기실 사진을 올렸다

앞서 김호영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려 인맥 캐스팅 의혹을 게재했다.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옥주현은 "'엘리자벳' 캐스팅 관련 억측에 대한 해명은 제가 해야 할 몫이 아니다"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결국 옥주현은 20일 김호영과 악플러 2명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김호영 측은 "해당 내용으로 인해 김호영 배우에게 그 어떤 피해가 발생할 경우 명예훼손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해당 고소 후 뮤지컬 1세대 배우로 불리는 박칼린, 남경주, 최정원이 의견문을 통해 "정도가 깨졌다"며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할 뿐,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조권, 차지연 등 후배들도 선배들의 입장에 동의하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