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아이유·3위 싸이 제치고 '6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 차지한 솔로 가수

'6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른 주인공이 공개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5일 '6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부터 100위까지 순위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임영웅은 2위 아이유, 3위 싸이, 4위 방탄소년단, 5위 이찬원 등을 꺾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순위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5일까지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억 5185만 2167개를 추출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지수 등을 분석한 내용에 따른 것이다.

1위를 차지한 임영웅은 브랜드평판지수 992만 7602를 기록하며 2위 아이유(브랜드평판지수 815만 1515), 3위 싸이(브랜드평판지수 721만 1185)와 격차를 보였다.

또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1192만 5044)와 비교했을 때 16.75% 하락했지만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 눈길을 붙잡았다. 임영웅은 지난 5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음반과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한 임영웅 브랜드가 1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아이유 브랜드가 2위, 축제를 통해 소비자를 참여시키는 싸이 브랜드가 3위"라며 "팬덤을 가진 브랜드는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경험을 주고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6월 가수 브랜드평판' 상위 30위는 임영웅, 아이유, 싸이, 방탄소년단, 이찬원, 아이브, (여자)아이들, 김호중, 강다니엘, 세븐틴, 정동원, 영탁, 블랙핑크, 에스파, 조이, 송가인, 제시, 임창정, 이무진, 이승기, 르세라핌, 김희재, 장민호, 트와이스, 태연, 권진아, 케플러, 오마이걸, 하이라이트, 이승윤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6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부터 100위까지 정리한 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