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딸, 아버지와 '팔짱 끼고' 결혼식 참석…패션도 눈길 (사진 10장)
2022-06-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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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과 딸 이원주 씨 포착
정의선 회장 장녀 결혼식 함께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딸 이원주 씨가 결혼식장에 함께 온 장면이 공개됐다.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아버지는 딸에게 우산을 씌워줬고, 딸은 아버지의 팔짱을 끼고 나란히 걸었다. 그야말로 다정한 부녀의 모습이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장녀 진희 씨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딸 이원주 씨와 우산을 함께 쓰고 결혼식장을 찾았다.

이날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이 부회장은 차량에서 내린 뒤 딸 원주 씨를 위해 우산을 씌워줬다. 원주 씨는 아버지의 팔짱을 꼭 끼고 다정하게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원주 씨의 하객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당시 상황과 관련해 연합뉴스는 "이재용 부회장은 정의선 회장과 같은 제네시스 G90을 타고 와 눈길을 끌었다. 원주 씨는 결혼식 참석을 위해 미국에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원주 씨는 2004년생으로 2000년생 오빠 이지호 씨가 있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재계 총수와 현대가(家)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정의선 회장의 장녀 진희(25) 씨와 신랑 김지호(27) 씨는 이날 오후 서울 정동제일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호 씨는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의 손자다. 김 전 장관은 김우중 대우그룹 창업자의 형으로, 아주대 총장을 지냈다. 두 사람은 미국 유학 중에 만나 결혼까지 했다.
다음은 이재용 부회장과 딸 원주 씨 사진 10장이다.










다음은 당시 장면 영상(움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