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로 '키작통남' 모델이 되고 싶습니다”

2022-06-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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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 옷 장사를 하고 있다는 일반인 남성의 고민
키 작고 통통해도 모델을 꿈꾸는 남성

패션 모델의 일반적인 기준을 뒤집는 남성이 등장했다.

지난 6월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임태현 씨가 MC 서장훈, 이수근에게 상담을 신청했다.

이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임 씨는 '키작통남' 모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키가 작고 통통한 남자 모델이란 뜻이다.

소규모 옷 장사를 하고 있다는 임 씨는 "대한민국 최초로 키작통남 모델이 꿈"이라고 하자, 이수근은 "너도 우리 회원이구나?"라고 놀렸다.

임 씨는 "주변 반응들 때문에 조금씩 멈칫하고 주저하게 돼서 제가 모델일이 안 어울리는지..."라고 털어놨다.

그는 키 158cm, 몸무게 90kg이다.

서장훈은 "넌 오늘 당황스러움을 많이 느낄거야 너의 의도와 다른 쪽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커. 모델을 하고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임 씨는 인스타그램에 공개해둔 사진을 보여줬다.

home 김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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