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돌아왔습니다... 130kg 다시 찍은 공혁준, 요요현상 온 최근 모습
2022-06-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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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kg 감량 성공했던 공혁준
요요현상 탓에 예전 몸무게로 복귀
체중 150kg에서 90kg까지 감량하며 극한 다이어트에 성공했던 공혁준이 요요현상을 이겨내고 다시금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유튜버 겸 트위치 스트리머 공혁준은 지난 27일 트위치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편안한 복장을 한 채 등장한 그는 가정용 로잉 머신(노 젓기 운동 기구)에 앉아 "1시간 동안 탈 것"이라며 운동에 나섰다.

그는 "130kg까지 살이 쪘다.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실제 체중이 크게 불어난 듯한 공혁준은 이날 운동하며 시청자와 소통했다. 그는 "탈 만하다", "오 땀이 난다"라며 운동의 보람을 느꼈다.

이를 본 시청자는 애초 다이어트 전으로 회귀한 듯한 그의 모습에 놀라움 섞인 걱정을 이어갔다.
시청자는 댓글을 통해 "얼굴이 확 변했다", "과거로 돌아갔네", "더 찐 게 레전드다 진짜"라고 반응했다.
또 "김계란을 포기하게 만든 유일한 남자"라며 그의 다이어트를 도왔던 김계란을 언급하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를 통해 운동 콘텐츠를 선보였던 김계란은 공혁준 다이어트를 성공하게 한 일등 공신이었다.
그는 다이어트를 위해 기획한 유튜브 콘텐츠 '공과 함께-살과 벌', '가짜사나이', '우리 아이가 말라졌어요' 등을 통해 공혁준 다이어트를 도왔다.

최고 몸무게 157kg까지 찍은 공혁준은 김계란의 응원에 힘입어 다이어트에 성공, 체중 90kg가 됐다. (관련 기사 보기)
그러나 살이 다시 찌는 요요현상을 겪었고, 이후 체중이 늘었다 줄기를 반복했다.
그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피넛버터' 영상에 등장해 "(다이어트 후) 130~140kg으로 체중이 불었다가 또다시 100kg대로 내려갔다. 최근 살이 다시 쪘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공혁준은 유튜브 콘텐츠 '머니게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9세 연하 유튜버 산범(정수영)과 지난해 열애를 시작, 올 초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산범은 현재 임신 5개월 차로, 올해 출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