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이라도 데려와 만든 것일까… 아이폰14의 미친 듯한 성능이 공개됐다
2022-06-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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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보다 CPU는 42%, GPU는 35% 향상
램 처리속도도 아이폰13보다 1.5배나 빨라져
정보기술(IT)업체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트위터 이용자(iHacktu)가 최근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아이폰14에 탑재하는 A16 바이오닉 칩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 트위터 이용자에 따르면 A16 칩은 이전 모델(A15)에 비해 CPU 성능이 42%, GPU 성능이 35% 빨라진다. 애플이 새 아이폰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전작 대비 40%대 성능 향상을 선보이는 칩을 탑재하는 것은 6년 만이다.
애플은 2016년 아이폰7 시리즈에 전작인 아이폰6S(A9 바이오닉 칩 탑재)보다 CPU와 GPU 성능이 각각 40%, 50% 향상된 A10 바이오닉 칩을 탑재한 바 있다.
배터리 성능, 고속충정 기능도 향상된다. 아이폰14의 배터리의 사용시간은 전작(아이폰13)보다 2시간 10분 늘어난다. 아이폰13이 배터리 50%를 채우는 데 30분이 걸리는 데 반해 아이폰14는 이를 절반인 15분으로 단축한다.
램은 LPDDR5 6GB다. 2019년 삼성전자가 최초로 상용화한 모바일 전용 D램이다. 아이폰13 시리즈에 탑재한 LPDDR4X보다 처리 속도가 1.5배 빠르고 전력 효율이 최대 30%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