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전원 기립…용기 내 무대 선 유명 개그맨, 박수 터져 나왔다 (영상)

2022-06-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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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 “역사를 만들었다”
피나는 노력 끝에 완벽한 무대 선보인 개그맨

유명 개그맨이 마지막 경연 무대에서 완벽한 퍼포먼스로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하 Mnet '뚝딱이의 역습'
이하 Mnet '뚝딱이의 역습'

지난 28일 방송된 Mnet '뚝딱이의 역습' 최종회에서는 춤알못 뚝딱이들과 댄스 마스터들이 합심해 만든 파이널 공연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간 점검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던 아이키 팀 '뚝'의 파이널 무대도 공개됐다. '뚝' 팀에 속한 개그맨 이상준은 등장부터 남다른 포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 노래 '쩔어'와 '불타오르네'를 선곡한 그는 "어서 와. 뚝딱이는 처음이지?"라는 센스 있는 내레이션으로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진 공연에서 이상준은 피나는 노력으로 완성한 칼군무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키 특유의 센스가 돋보이는 유쾌하고 신나는 무대에 관객들은 뜨겁게 호응했다.

무대 직후 아이키는 "뚝딱이의 역습이 아니라 뚝딱이의 역사를 만들었다"며 울컥했다. 심사위원들도 모두 자리에서 일어서 박수를 보냈다.

이날 공연에서 '뚝' 팀은 아쉽게 2위에 그쳤지만 역대급 무대를 남겼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무조건 1등일 줄 알았는데, 그래도 2등 축하해요!", "레전드!!!!", "칼군무 진짜 해낼 줄 몰랐는데 너무 잘했다", "소름 돋았다", "내 마음속의 1등"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네이버TV, Mnet '뚝딱이의 역습'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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