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앨범 낸 이 가수 '나이'... 알고 보면 정말 깜짝 놀랍니다

2022-06-3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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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의 공백 깨고 컴백한 임재범
올해 나이 주목 받아

거친 음색이 매력적인 가수 임재범의 나이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임재범 / 이하 뉴스1
임재범 / 이하 뉴스1

임재범은 지난 16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정규 7집 앨범 '세븐 콤마(SEVEN,)' 청음회에 참석했다.

이날 임재범은 "창법은 안 바꿨는데 톤이 많이 얇아졌다. 2집 때처럼 (소리가) 맑아졌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개인적으로 더 소리가 나왔으면 한다. 아직 (소리가) 안 나오는 부분들은 어쩔 수 없고 노력 중에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노래가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임재범은 자신의 나이를 언급해 주목받았다. 그의 나이는 1962년생 호랑이띠로 올해 60살 '환갑'을 맞이했다.

60대에 접어든 임재범은 "임재범이 호랑이해에 컴백한다고 '범 내려온다' 말씀을 해주시더라"라며 "과연 범이 내려오는 건지, 고양이가 내려오는 건지는 두고 봐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재범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송남영은 2017년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이후 2020년에는 부친인 아버지 임택근 전 아나운서도 별세해 임재범은 힘든 시간을 보냈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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