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잘나가는 이 가수, 갑자기 사과문을 올렸다 (전문)

2022-07-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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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
갑자기 SNS에 사과글 올려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이 팬들에게 사과문을 올렸다.

양요섭 / 이하 뉴스1
양요섭 / 이하 뉴스1

양요섭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는 "어제 저녁 많은 분들이 계신 오픈 채팅방을 돌아다니며 나름의 소통을 하고자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양요섭은 "그 과정에서 직접 소수의 방을 만들었던 일이나 또 특정 그룹에서의 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했다"고 털어놓았다.

또 "항상 다수의 인원이 계신 곳을 찾아가 저만 일방적으로 소통을 했던 것 같아서 했던 행동"이라며 "어떤 의도였든, 누군가에게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한 제 행동 문제와 제 생각이 너무나도 짧았음을 시간이 지나고서야 알게 됐다"고 사과했다.

양요섭 인스타그램
양요섭 인스타그램

그는 "이번 일로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고 기분 상하셨을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 앞으로 더 신중하고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겠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양요섭은 지난달 29일 '오픈 채팅방'에 접속해 일부 팬들과 실제 직접 소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양요섭은 일부 팬들과 친목을 형성한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 다음은 하이라이트 양요섭 사과문 전문이다.

어제 저녁 많은 분들이 계신 오픈 채팅방을 돌아다니며

나름의 소통을 하고자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직접 소수의 방을 만들었던 일이나

또 특정 그룹에서의 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항상 다수의 인원이 계신 곳을 찾아가

저만 일방적으로 소통을 했던 것 같아서 했던 행동이었지만

어떤 의도였든 누군가에게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한

제 행동의 문제와 저의 생각이 너무나도 짧았음을

시간이 지나고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야 촬영을 마무리하고

부랴부랴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이번 일로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고

기분 상하셨을 많은 분들께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신중하고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home 김유표 기자 daishidanc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