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 취임...'다시 뛰는 민선8기 더 낮게 더 가까이'
2022-07-0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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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역-성주간 경전철사업, 무주-대구-성주간 고속도로 조기 추진

이 군수는 “재선이라는 강력한 추진력을 기반으로 중단없는 성주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며 “교통·농업·환경 등 모든 분야의 SOC사업에 골고루 신경쓰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취임사를 통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의 큰 성과를 바탕으로 국토부, 경북도, 대구시 등 관련 기관과 적극 협의해 ‘문양역-성주간 경전철사업’과 ‘무주-대구-성주간 고속도로 건설’을 조기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더 나아가 참외 조수입 8천억원 달성, 농업조수입 1조원 달성이라는 새로운 목표치를 설정, 미래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스마트 생산기반 구축 및 빅데이터 기반 참외 재배기술을 확립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산 되찾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성산포대를 이전하고 성산가야를 복원해, 성주의 주산이자 정신적 근원인 성산을 군민들 품으로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이 군수는 “군민의 부름에 즉각 응답하는 낮은 사람, 겸손한 군수가 되겠다”며 “다시 한번 부여받은 막중한 소임을 책임감있게 다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군수는 민선7기 당시 성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3년 연속 참외 조수익 5천억원 이상 달성 및 각종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내며 예산 6천억 시대를 활짝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