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면으로 활동했는데…구혜선, 안방극장만 컴백 안 한 이유 밝혔다 (인터뷰)

2022-07-0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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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공개된 구혜선 화보와 인터뷰
맥앤지나 화보 통해 드라마 복귀 언급

배우 구혜선이 '맥앤지나'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 소식을 알렸다.

맥앤지나와 진행한 구혜선 화보 / 이하 맥앤지나 제공
맥앤지나와 진행한 구혜선 화보 / 이하 맥앤지나 제공

4일 맥앤지나는 구혜선과 함께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화보 속 구혜선은 여성스러움과 천진난만한 귀여운 미소로 변함없는 동안 비주얼을 자랑했다.

최근 구혜선이 직접 연출한 단편영화 '다크 옐로우'가 제 24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 아시아 경쟁 관객상을 받았다. 이에 소감을 묻자 구혜선은 “오랜만에 심장이 두근거렸고 함께한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영화제 심사위원분들과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영화를 만들고 배우로도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배우, 가수, 작가, 감독 등 여러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예술 세계에 대해 “예술 세계관을 삶과 죽음으로 표현하고 싶다. 장르와 분야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삶에 대한 기본적인 콘텐츠는 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만큼 대중들에게 유유히 자기 갈 길을 걸어가는 아티스트로 남고 싶다”고 바랐다.

단편영화 연출, 피아노 뉴에이지 베스트앨범 발매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지만, 안방극장 복귀는 하지 않던 구혜선. 그는 “드라마로 찾아뵈려고 준비 중인데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인 만큼 임팩트 있는 역할을 선보이고 싶어 시간이 조금 걸릴 거 같기는 하다”고 드라마 복귀 계획을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 구혜선의 화보가 담긴 '맥앤지나' 혜선호는 온라인으로 예약판매 중이다. 오프라인은 오는 8일부터 서울·경기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