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디자인 확 바뀌는 아이폰 14, 드디어 '예상 날짜'가 나왔습니다”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14'가 올가을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4일(한국 시각) 애플이 오는 9월 13일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아이폰14' 시리즈를 공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동안 애플은 9월 첫째 주나 둘째 주 화요일에 새 아이폰을 공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출시된 제품을 살펴보면 애플은 '아이폰 13'을 지난해 9월 공개했다. 이어 '아이폰 11'과 '아이폰 XS'도 각각 2019년 9월, 2018년 9월에 공개했다. 다른 시리즈도 마찬가지다.

물론 9월에 공개되지 않은 시리즈도 있다. '아이폰 12'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10월에 공개됐다. 기존 아이폰과 전혀 다른 디자인으로 출시된 '아이폰 X'도 9월이 아닌 11월에 공개됐다.

다만 매체는 올해 미국 노동절이 9월 5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행사일은 9월 13일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폰 14'는 노치를 버리고 새로운 원형+타원형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디자인이 확 바뀔 예정이다. 그러나 프로 모델 한정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또 카메라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퍼플 색상이 추가되고,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가 채택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