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째 열애 중인 김나영, 드디어 정식으로 '남친♥' 소개했다
2022-07-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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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유튜브에 올린 브이로그 영상
연인 마이큐 깜짝 등장
'김나영의 노필터TV'에 처음으로 마이큐가 등장했다.
공개 열애 중인 두 사람은 그간 각자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데이트 장면을 이따금 공개하긴 했으나, 한 화면에 나타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인 김나영이 지난 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식으로 연인 마이큐를 공개했다.

앞서 제주 한 달 살기에 나섰던 김나영은 이날 '나영이네 제주살이 마지막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나영과 두 아들 신우, 이준의 모습이 담겼다. 제주살이 막바지를 지내는 가족은 마당에서 물놀이를 하는 등 추억을 쌓았다.

로봇 흉내를 내며 아이들 틈에 등장한 한 남성도 물놀이에 합류했다. 바로 마이큐였다.
김나영 유튜브 영상 촬영을 도우며 '막내 피디'라는 애칭으로 목소리만 등장했던 마이큐는 이번 영상을 통해 정체(?)를 공개해 네티즌 반가움을 샀다.

영상 속 마이큐는 "비가 옵니다~"라며 아이들 머리에 물을 뿌리는가 하면 "이 물을 받으면 바로 중학생이 된다. 신성한 물"이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신이 나 깔깔대는 아이들을 본 김나영의 흐뭇해하는 웃음소리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단란한 네 사람 모습에 네티즌도 덩달아 웃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깜짝 놀라고 반갑네요. 너무 사랑스러운 그림이에요", "막내 피디님까지 더해지니 진짜 완벽한 그림이 완성됐네요. 진짜 뿌듯하고 행복하네요", "그냥 이렇게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막내 피디님 아이들도 잘 놀아주시고 진짜 너무 보기 좋아요", "막내 피디님까지 등장하니, 마치 원래 한 가족이었던 것 같아요. 너무 아름다워요", "온 가족이 행복해서 보는 사람도 해피하고 좋습니다", "너무 달달한 가족 항상 응원해요", "이 가족 사랑해"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나영은 해당 영상에서 제주살이를 마무리하며 "정들었던 제주도 집과 오늘 헤어진다. 오늘이 마지막 밤이다. 이번 제주살이 정말 너무 재미있었다. 아이들이 재작년에 했을 때보다 커서 훨씬 재미있게 잘 논 것 같다. 이준이가 온전히 바다를 즐긴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내년 제주살이도 기대해 달라. 벌써 예약했다"며 "즐겁고 좋은 시간 제주에서 보내고 돌아간다. 서울에서 재미있는 콘텐츠로, 영상들로 찾아오겠다"고 인사했다.
싱어송라이터 겸 화가 마이큐는 김나영과 지난해 11월 연인으로 발전, 공개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