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꼭 '우영우' 봐야하는 이유… 연기로 빵 뜬 유명 유튜버가 출연합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을 예고해 주목받고 있는 유명 유튜버가 있다.

6일 오후 방송되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3화 예고편에는 우영우가 세 번째 사건으로 맡게 된 '형제 살인 사건' 에피소드가 담겼다.

이날 정명석(강기영)은 "작은아들이 큰아들을 때려서 숨지게 한 것 같다. 이 모습을 회장님과 사모님이 직접 목격하셨다"고 사건을 설명했다.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작은아들은 자폐를 앓고 있었다. 그는 펭수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에 선글라스, 헤드셋을 쓴 채 이상한 소리를 내 정명석과 우영우(박은빈)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변호사 우영우는 자신을 키워준 아버지에게 "21세 남성 자폐인과 대화해야 하는데 어렵다. 어떡하면 될까요?"라고 조언을 구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러한 가운데 작은아들을 연기한 배우의 정체가 알려지며 이목이 쏠렸다.

해당 역을 연기한 인물은 바로 약 67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한 코미디 크루 '빠더너스'의 문상훈이다.

문상훈은 유튜브에서 한국지리 일타강사, 이등병, 기자 등 다양한 직업군을 패러디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 JTBC 드라마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웹드라마 '수상한 소개팅', 넷플릭스 'D.P.'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목 오후 9시에 방영되며 넷플릭스 '오늘 한국의 TOP 10' 2위(6일 오전 기준)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