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 난 해고됐다, 이유는…” 유명 걸그룹 출신, '작심' 폭로 (영상)

2022-07-0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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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 라이브 방송 진행 중 발언
“나는 떠나지 않았다, 해고됐다”

유명 걸그룹 출신 멤버가 전 소속사로부터 '해고'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 멤버는 2019년부터 전 소속사와 법적 다툼을 벌여오고 있다.

모모랜드 / 이하 뉴스1
모모랜드 / 이하 뉴스1
데이지
데이지

그룹 모모랜드 출신 데이지가 전 소속사를 저격했다.

데이지는 지난 2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데이지 인스타그램
데이지 인스타그램

이날 데이지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모랜드 탈퇴 및 전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에 관해 묻는 한 팬의 물음에 데이지는 영어로 "나는 모모랜드를 떠나지 않았다. 나는 해고됐다. 이미 오래 지난 일이라 다 괜찮다. 모모랜드에서 왜 쫓겨났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내가 이유를 알았다면 해고당하지 않았을 거다. 그런 걸로 해고될 거라는 걸 몰랐다"라고 강조했다.

데이지 / 이하 뉴스1
데이지 / 이하 뉴스1

앞서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11월 데이지의 탈퇴를 두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데이지는 당해 5월 소속사에 활동 재개 의사를 밝혔으나 그 이후 8개월간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MLD엔터테인먼트는 "데이지 측 주장과 달리 모모랜드는 이 기간에 정식 국내 앨범 활동을 진행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후 데이지는 MLD엔터테인먼트와 소송을 벌였고, 데이지는 정산금 지급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MLD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모모랜드
모모랜드

모모랜드는 2016년 Mnet '모모랜드를 찾아서'를 통해 결성된 걸그룹이다. 데이지는 2017년 합류했다.

아래 영상을 클릭하면 해당 발언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Momoland Fanclub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