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대로 시작했는데… 시청률로 '압살' 중인 드라마 (+영상)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3회는 4%(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4%까지 올랐다.

지난달 29일 방송을 시작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1회 시청률 0.9%, 2회 시청률 1.8%로 상승세를 보이다가 3회 만에 4%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는 지상파를 포함한 전체 채널 수목극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케이블 채널 ENA에서 이같은 성적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방송된 KBS '징크스의 연인'은 3.5%, JTBC '인사이더'는 2.7%, tvN '이브'는 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은빈이 주연을 맡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렸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톡톡 튀는 스토리로 호평을 받으며 국내 넷플릭스 'TOP 10 시리즈' 1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