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갑질 논란…자숙 중이던 개리형, 갑자기 복귀해 '이런 말' 남겼다 (영상)
2022-07-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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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갑질 논란으로 자숙 중이던 개리형
약 5개월 만에 복귀…고개 숙이며 거듭 사과
편집자 갑질 논란으로 자숙 중이던 유명 유튜버 개리형이 복귀했다.

개리형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개리형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덥수룩한 수염으로 나타난 개리형은 "지난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정말 죄송하다. 피해자분께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이어 "어떠한 이유가 됐든 모두 제 잘못이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며 "그리고 이 일이 언급되는 것을 피해자분들이 원치 않으셔서 이 영상 이후로는 최대한 언급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저에게 관심을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실망감을 안겨드려 정말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개리형은 고정 댓글을 통해 "피해자분들이 사과를 받아주셔서 복귀를 결심할 수 있게 됐다. 피해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또 용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사과를 받아주셨지만 제가 한 행동들이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며 "평생 잊지 않고 반성하며 절대로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앞서 개리형은 지난 2월 유튜브 편집자가 한 매체에 폭언·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논란을 빚었다. 당시 그는 논란 일부를 인정하며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나 반응은 냉담했고 80만 명에 달하던 개리형의 구독자는 현재 약 60만 명으로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