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배우들에게 원성”…김준한, 수지와 찍은 웨딩화보 비하인드 밝혔다 [인터뷰①]

2022-07-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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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위키트리와 만난 김준한
“수지와 웨딩 화보, 부럽다는 반응 많았다”

배우 김준한이 수지와 찍은 웨딩화보에 대한 지인들의 반응을 밝혔다.

김준한 / 이하 쿠팡플레이 제공
김준한 / 이하 쿠팡플레이 제공

김준한은 7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위키트리와 인터뷰를 진행,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안나’(극본‧각본‧감독 이주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안나'는 이름, 가족, 학력, 과거까지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김준한은 남다른 야망을 품고 목표 지향적인 삶을 추구하는 안나의 남편이자 유망한 벤처기업 아이티 솔리드의 대표 지훈 역을 맡았다. 그는 출세를 위해 안나와 비즈니스적인 결혼을 하고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변신해 호평을 받고 있다.

쿠팡플레이 '안나' 스틸
쿠팡플레이 '안나' 스틸

이날 김준한은 ‘안나’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친구들도 그렇고 연락이 뜸하던 사람들에게 연락이 많이 온다. 특히 배우들한테 연락이 많이 왔다”며 “이제훈 배우가 너무 잘 봤다고 연락을 줬다”고 말했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수지와 웨딩화보는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그는 “원성을 사는 연락이 많았다”며 “부러워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여자분들이 수지 씨를 많이 좋아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극 중 등장한 화려한 결혼식 장면에 대해서는 “너무 성대한 결혼식이라 ‘이런 데서 결혼식을?’하고 놀랐다. 상황에 몰입해서 하려다 보니 ‘결혼이라는 게 보통 일은 아니구나. 두 번은 안 되겠다’ 싶었다”며 “예행연습을 한 것 같다”며 웃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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