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수지 때문에 출연했는데…” 김준한이 깜짝 놀란 사연 [인터뷰③]
2022-07-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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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한 통해 알려진 수지의 현실 모습
“연기 욕심 있고 열정 엄청난 친구”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배우 김준한이 ‘안나’로 호흡을 맞춘 수지의 열정에 깜짝 놀랐다.

김준한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위키트리와 만나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안나’(극본‧각본‧감독 이주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나'는 이름, 가족, 학력, 과거까지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김준한은 남다른 야망을 품고 목표 지향적인 삶을 추구하는 안나의 남편이자 유망한 벤처기업 아이티 솔리드의 대표 지훈 역을 맡았다.

이날 김준한은 평소 작품 선택 기준에 대해 “처음에는 대본이고 그 안에서 내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 그리고 감독님에 대한 부분 등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보고 끌리는 것을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안나’를 선택한 이유에는 대본 그리고 수지가 있었다. 그는 “이번에는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 또 감독님과 수지 씨가 이걸 한다고 해서 선택한 것도 있다”며 “안나라는 역이 엄청난 캐릭터이지 않나. ‘수지가 이걸 하면 어떨까?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수지와 호흡을 맞춘 소감은 어땠을까. 그에게 수지와 작품을 하기 전과 후 변화를 묻자 “만나기 전에는 그냥 ‘수지’였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한은 “만나고 나서는 너무 편한 동료가 됐다. 사람이 굉장히 털털한 편이다. 작품을 하면서도 그렇고 지금도 가끔 만나는 너무 편한 동생”이라면서도 “배우로서 욕심도 많은데 그걸 티 안 내는 친구다. 작품을 하면서 앨범도 내고 컬래버레이션도 하고, 촬영이 끝나자마자 다음 작품을 준비하는 걸 보고 열정이 대단한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수지 씨한테 굉장히 변곡점이 되는 작품이란 걸 실시간으로 느낀 것 같다. 많이 놀랐다. 물론 수지 씨가 아직도 굉장히 젊고 싱그러운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걸 느꼈다. 5, 6부를 보시면 또 새로운 수지 씨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4화까지 공개된 쿠팡플레이 '안나'는 오는 8일 오후 8시 5, 6부를 공개하며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