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그랜저 디자인 유출… 깜짝 놀랄 정도로 파격적인 모습이다 (사진)
2022-07-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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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위장막 벗은 현대 차세대 그랜저
'각 그랜저' 오마주… 거대한 그릴 등 눈길
‘남자들의 자동차’ 인스타그램 계정(@motorsjason)이 현대차가 올해 공개할 가능성이 높은 신형 그랜저의 외관을 담은 스파이샷을 소개했다. 이 스파이샷에는 자동차 배송 트럭에 얹혀 어디론가 실려가는 차세대 그랜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차세대 그랜저는 과거 ‘각 그랜저’를 오마주한 복고풍 디자인 요소에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결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하반기 자동차업계 최대 기대작이다.
신형 그랜저의 길이는 드디어 5000mm를 넘겨 5035m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길이는 4990mm. 제네시스 3세대 G80(4995mm)보다 커지는 셈. 그랜저 사최초로 전륜기반 사륜구동 시스템과 함께 운전자 선택에 따라 투명도를 조절해 빛과 열을 차단하는 매직루프를 탑재할 것이란 말이 나온다.
그동안 공개된 신형 그랜저 스파이샷은 아래 사진처럼 대부분 위장막을 덮은 모습을 담은 것이었다.
이와 달리 ‘남자들의 자동차’ 인스타그램에 소개한 사진에 등장하는 그랜저는 위장막 대신 테이프를 두르고 있다. 위장막을 덮은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볼 때보다 신형 그랜저의 외관을 짐작하기 쉽다. 그릴, 헤드라이트 등을 확연하게 드러낸 까닭이다.
해당 차량이 테스트 차량이라는 점을 고려해야겠지만, 하이테크로, 갓차, 오토스파이넷에 올라온 예상도와 겉모습이 상당히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예상도는 다음과 같다. 거대한 그릴이 인상적이다. 디자인이 꽤나 파격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