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 많이 했죠”…헤이즈, 과거 연인이었던 크루셜스타 언급 (영상)

2022-07-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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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 크루셜스타 이름에 당황한 헤이즈
“방황 많이 했다. 노래 제목 신중하게 지어라”

가수 헤이즈(Heize·본명 장다혜)가 전 연인 크루셜스타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헤이즈 / 이하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유튜브 캡처
헤이즈 / 이하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유튜브 캡처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헤이즈... 드디어 그분 언급! | Heize_없었던 일로(Undo) | 본인등판 | Look Me Up'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헤이즈는 온라인 커뮤니티 및 포털 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나무위키에 등록된 자신의 프로필을 읽는가 하면, 앨범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2014년 발매된 '조금만 더 방황하고' 이야기가 나오자 "추억이다. 노래 제목대로 간다. 제목 신중하게 지어라. 방황 많이 했다. 참 감사한 앨범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금만 더 방황하고'는 헤이즈가 과거 전 남자친구인 크루셜스타와 함께 작업한 곡이다. 두 사람은 과거 2년 가까이 만남을 이어갔던 전 연인 사이다.

'크루셜스타하고 헤이즈 둘 다 이 노래 들으면서 생각 많이 나겠다'라는 네티즌 댓글에는 "듣지 않는다. 너무 오래된 곡이다. 그분도 이 노래를 들으실까요? 근데 듣는다고 해서.. 추억이다. 추억"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오래 된 추억이다", "헤이즈 솔직함이 매력적이다", "헤이즈 노래는 다 명반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헤이즈는 지난달 30일 두 번째 정규 앨범 ‘Undo’를 발매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