훅 들어간 손...모두가 놀란 송지효 돌발 행동

2022-07-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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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옷 안으로 손 집어넣은 송지효
과한 러브라인 설정에 질색한 유재석

송지효의 돌발 행동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 오프닝에서 멤버들을 둘러앉아 담소를 나눴다.

이날 멤버 중 지석진이 지각을 했다. 유재석은 “형이 여러 가지로 초심을 잃었다”며 영상 통화를 걸었다. 이내 받지 않자 멤버들은 모함을 이어갔다.

이하  SBS '런닝맨'
이하 SBS '런닝맨'

그러던 중, 송지효는 뜬금없이 “이거 옷 되게 비친다?”면서 옆에 앉은 김종국의 소매 안에 손을 집어넣었다. 당황한 김종국은 “아니 뭘 자꾸”라며 뿌리쳤다.

지켜보던 양세찬은 “대놓고 (손이) 살로 들어간다”며 웃음을 지었다. 유재석은 “비치는 건 좋은데 네가 손가락을 넣는 거는… 그거는 조금…”이라며 고개를 돌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지효는 “그러면 여기 찌찌는 어떻게 되는 거냐”며 연신 걱정했다. 김종국은 “안 보인다. 액셀을 왜 이렇게 밟는 거냐”며 진땀을 뺐다.

하하는 “네가 이러니까 (러브라인) 하기가 싫다”고 거부감을 드러냈다. 송지효는 김종국과 '런닝맨'에서 공식적으로 러브라인을 형성 중이다.

그러자 유재석은 “나 지금 똑같은 감정이었을 거다. 지효가 너무 적극적으로 좋아한다고 하니까 (이 러브라인) 떠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면서 불편한 기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