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를 고용한 진짜 이유…” 다들 눈길 확 쏠릴 내용이 올라왔다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회 방송이 나간 이후 흥미로운 내용 하나가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리뷰 전문 유튜브 채널 '차국장TV _ 드라마 리뷰'에는 '우영우를 고용한 한선영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 차국장은 "4회 모든 내용이 끝난 뒤 마지막 장면을 통해 흥미로운 상황을 볼 수 있었다"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몇 달 전 우광호를 찾아온 한바다의 대표, 한선영을 볼 수 있었다. 해당 장면을 통해 (두 사람이) 아주 오랜만에 마주하게 된 선후배 사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고 아직 확실해 보이지는 않지만 우광호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혹은 있었던 한선영 같아 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차국장은 한선영이 우광호와 우영우 로펌 영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뒤 차에 타서 남긴 말과 상황에 주목하며 "아주 의미심장한 모습의 한선영을 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넷플릭스로 해당 장면을 다시 한번 보다가 재밌는 부분을 발견하게 됐다"며 "넷플릭스에서 자막을 틀어놓은 상태로 해당 장면을 다시 한번 보시게 되면 해당 장면에 깔리는 배경음에 대한 설명으로 '의미심장한 음악'이라 나와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내뱉은 한숨을 '옅은 한숨'이라고까지 표기해 놓은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며 "분위기가 조금 수상하긴 했는데 이러한 자막까지 확인하니 왠지 정말 의미심장해 보이기도 하지 않냐?"라며 "그리고 이전 화면에서도 한선영을 배웅하는 우광호 장면에서도 우광호가 내뱉는 한숨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후련한 한숨'이라며 아주 구체적인 감정까지 설명해 주고 있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때문에 의미심장한 음악과 옅은 한숨에도 아직 우리가 알 수 없는 비밀스러운 무언가가 담겨있는 게 아닐까' , '때문에 우광호와 한선영 장면에 반전이 있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부연했다.

그는 "만약 반전이 있다면 영우를 고용한 상황에 다른 이유가 있었을 한선영 같아 보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시청자들 사이에서 제기된 '태수미 우영우 친모설' 관련해 차국장은 "만약 해당 부분이 사실이 된다면 '우광호에게 호감이 있어 보이는 한선영이 태수미와의 관계를 생각해 다른 계획을 갖고 있는 게 아닐까, 그 계획의 일부로 이용하기 위해 우영우를 한바다로 영입한 게 아닐까'하는 상황이 예상되기도 한다"고 뇌피셜을 펼쳤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착한 드라마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만큼 차국장은 "앞서 언급된 복수를 연상케 하는 뇌피셜들은 상상만으로 끝났으면 좋겠는 내용"이라며 희망했다.

해당 영상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들을 남기겨 저마다의 뇌피셜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공감을 많이 받은 댓글들을 직접 모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