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 예능 '남의 연애'서 몰표받은 출연자, 과거 Mnet 이성 연애 프로 나왔다

국내 최초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 '남의 연애' 출연자 6명이 공개됐다. 이들 중 유튜버로 활동 중인 한 출연자의 과거 이력에 눈길이 쏠렸다.

15일 오전 11시 웨이브 오리지널 '남의 연애' 1회가 공개됐다. 베일에 싸여 있던 남성 출연자 6명의 훈훈한 비주얼도 처음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마지막 여섯 번째 입주자로는 유튜버 김창민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창민은 SNS 팔로워 20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잘생긴 외모로 페북 스타로 불렸던 인물이다.

특히 김창민은 지난 2017년 Mnet 연애 리얼리티 '내 사람친구의 연애'에 출연했던 이력이 있어 주목받았다. 당시 방송에서 김창민은 여성 출연자 유인애와 최종 커플로 맺어졌었다.

김창민은 지난 2020년 한 유튜브 방송을 통해 성 정체성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숙소 '남의 집'에 입성한 출연자 6인은 3인, 2인, 1인실로 방을 나눠 8일간의 동거에 들어갔다. 동거 기간 중 3번만 룸메이트를 바꿀 수 있다는 룰도 소개됐다.

김창민은 첫 번째 호감도 투표에서 3명의 출연자에게 선택받으며 인기 몰표남으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