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동그라미 둘째 삼촌...'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화제 모았던 그 배우였네요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 얼굴이 익숙한 조연 배우 한 명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방영된 '우영우' 4회는 '삼형제의 난'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 회차에서는 동그라미(주현영) 아빠(정석용)가 형들과 유산 상속을 놓고 소송을 벌이는 에피소드가 담겼다.

여기서 등장한 동그라미 둘째 삼촌 '동동이'를 연기한 배우에 이목이 쏠렸다.

'우영우'에 동동이로 특별 출연한 사람은 바로 배우 이상희다. 그는 글로벌 대히트작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신스틸러로 등장해 많은 이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널리 알렸다. '오징어 게임'에서 이상희는 17번 참가자 유리공 도정수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였던 이상희는 2007년 황동혁 감독의 상업 영화 입봉작 '마이 파더'로 영화계에 본격적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추격자', '차우', '도가니', '이웃사람', '점쟁이들',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목격자', '기방 도령', '도굴', '미드나이트' 등 다양한 장르 작품에 출연하며 명품 조연으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