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학생들은…” '우영우' 보는 사람들, 절망적인 소식 전해졌다
2022-07-1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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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팬들 분노할 사연
박은빈 주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팬들이 분노할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요즘 중학생들이 쓰는 욕’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한 네티즌이 “요즘 애들이 ‘장애인이냐’라는 욕 대신에 ‘우영우냐?’ 이렇게 하더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다룬 드라마 주인공 이름이 이렇게 쓰이다니 슬프다”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네티즌은 “공감한다. 아내 학교에 우영우보다 더 낮은 상태 학생이 있는데 우영우 방송되고 나서 애들이 ‘우영우처럼 해봐라, 우영우는 똑똑한데 너는 왜 아니냐’거리면서 괴롭혔다더라”고 의견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옛날에 영화 ‘말아톤’ 보고 초원이 흉내 내던 얘들도 있었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냐”, “부모가 교육을 잘못했네”, “예전에 ‘기생수’ 뜻도 알고 기겁했다”며 의견을 남겼다.


한편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주종혁, 하윤경 등이 출연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동시에 가진 로펌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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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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