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방 첫 데뷔한 WSG워너비, 꾹 참다 엔딩에 눈물 터져버렸다 (영상)

2022-07-16 17:54

add remove print link

16일 음악방송 첫 데뷔한 WSG워너비
눈물 참고 노래 이어간 멤버들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가 음악방송 데뷔 무대를 치렀다.

WSG워너비 유닛 가야G(이보람, 소연, HYNN(박혜원), 정지소), 4FIRE(나비, SOLE(쏠), 엄지윤, 권진아), 오아시소(윤은혜, 코타, 박진주, 조현아) 세 유닛 팀은 각기 개성 있는 무대를 펼쳤다.

이하 MBC '쇼! 음악중심'
이하 MBC '쇼! 음악중심'

가야G는 아름답고 애틋한 기억을 떠오르게 해주는 미디움 템포 발라드 곡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를 불렀다.

체크 패턴 의상을 맞춰 입은 멤버들은 완벽한 화음과 고음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 잡았다. 무사히 무대를 마친 멤버 4명은 무대 중앙에서 둘씩 짝을 이뤄 손하트 엔딩 포즈를 취했다.

멤버들 중 소연과 지소는 서로 눈을 마주친 뒤 울컥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둘은 엔딩 포즈를 하며 눈시울을 붉히더니 방송이 끝남과 동시에 눈물을 쏟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소연이랑 지소 운다ㅠ", "멤버들 다 너무 예쁘고 잘한다", "화음 넣을 때 울컥울컥했다. 보람아 울면 안돼. 언니만 울게" 등 반응을 보였다.

네이버TV 댓글창
네이버TV 댓글창
이날 방송에서 인터뷰에 나선 이보람은 "10년 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하는데 너무 설레고 긴장된다. 그래도 우리 멤버들과 같이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해 주위를 뭉클하게 했다.
네이버TV, MBC '쇼! 음악중심'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