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남평초 대상 ‘훈훈한 AI 교실’ 7차 과정
2022-07-1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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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까지 인공지능교육,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등 12시간 과정
나주 교육지원청 이영묵 장학사 “현장감 넘치는 신기술 교육 감사”
AI빅데이터연구소 백란 소장 “고교에서도 강연 문의 쇄도 큰 호응”
호남대학교 AI빅데이터연구소(소장 백란)가 지역 꿈나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기술 교육을 위해 마련한 ‘훈훈한 AI교실’ 프로그램이 오는 20일까지 나주 남평초등학교(학교장 배정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7차 과정을 끝으로 1학기 일정을 마감한다.


지난 6월 22일부터 남평초 6학년 85명을 3개 팀으로 나눠 진행 중인 ‘훈훈한 AI교실’은 7월 13일 7차 과정에 들어가 인공지능교육(컴퓨터공학과 백란 교수), 인공지능 심리로 찾아가는 AI교육(장은영 상담심리학과 교수), 인공지능과 헬스케어(임경열 언어치료학과 교수), 메타버스의 이해(교수학습개발원 이성아 교수),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실습(미래자동차공학부 이은경 교수) 프로그램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 다양한 신기술을 공유하게 된다.
1학기 교육과정을 지원한 나주 교육지원청 이영묵 장학사는 “학생들이 호남대학교 실습현장에서 시대에 맞는 신기술을 현장감 있게 교육받고, 찾아가는 교육까지 제공해주신 강사진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2학기에는 더욱 많은 학교가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AI빅데이터연구소 백란 소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강사진들이 더욱 열심히 준비했던 시간들이었으며, 나주 지역 고등학교에서도 진학 준비를 위한 인공지능 강연 요청 문의가 들어오는 등 ‘훈훈한 AI교실’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훈훈한 AI교실’은 호남대 AI빅데이터연구소가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전라남도 나주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한 교육협력모델로 총 27개교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12월 7일까지 운영된다. 13개교는 12시간 과정(인공지능 이해, 인공지능 심리, 인공지능 의사, 메타버스 이해, 자율주행차 구현)을 이수하며, 개별 주제(인공지능 이해, 메타버스이해, 자율주행차 구현)에도 14개교가 신청했다. 2학기 일정은 8월 24일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