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유명 예술가, 20대 여직원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2-07-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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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마친 뒤 호텔 방으로 유인
해외서 개인 전시회 여는 유명 화가로 알려져

60대 화가가 갤러리에서 일하던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위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Photo_imagery·Tinnakorn jorruang-shutterstock.com
위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Photo_imagery·Tinnakorn jorruang-shutterstock.com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화가 A씨를 강간 혐의로 지난달 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부산 해운대구 한 갤러리에서 일하던 단기 계약직 여성 B씨를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개인 전시회를 마친 뒤 B씨와 식사를 마친 후 코로나19 영업 제한을 이유로 자신이 투숙 중인 호텔로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서울, 뉴욕 등 국내외에서 개인전을 열 정도로 유명한 화가로 알려졌다.

재판은 다음 달 부산지법 동부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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