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실력' 논란 단 한 번도 없는 대세 걸그룹, 이유 있었다 (현장)
2022-07-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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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후 4연속 히트 성공한 그룹
스테이씨 “라이브 무대 자신 있다”
그룹 스테이씨(STAYC)가 라이브 무대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의 세 번째 싱글 앨범 ‘WE NEED LOVE (위 니드 러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스테이씨는 2020년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실력 논란에 휘말린 적 없는 그룹이다. 오히려 언제나 흔들림 없는 라이브 무대로 가요 팬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은은 “우리는 라이브를 하면서 말 그대로 살아있는 무대, 호흡, 에너지를 더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라이브 하는 무대를 더 좋아한다”며 “그런 저희를 좋아하는 팬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무대를 위한 목 관리는 필수라고. 아이사는 “노래 부르는 날에는 카페인을 마시지 않는다. 다른 날은 마시더라도 혹시나 노래하는 날에는 가래가 끼거나 상태가 안 좋을까 봐 피하는 편”이라며 “라이브 할 때는 디테일을 깨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시은은 “나도 똑같이 카페인을 멀리하고 차가운 물을 안 마신다. 만약 카페인과 찬물이 목에 좋다고 했으면 엄청 마셨을 것 같다”며 웃었다.


‘WE NEED LOVE’는 사랑에 대한 용기, 희망, 두려움 등의 감정을 극적인 표현력으로 그려낸 앨범으로 스테이씨는 전 트랙에 걸쳐 ‘우린 사랑이 필요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BEAUTIFUL MONSTER (뷰티풀 몬스터)’를 비롯해 ‘I LIKE IT (아이 라이크 잇)’, ’LOVE (러브)’, ‘RUN2U (TAK Remix)’까지 총 4개의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BEAUTIFUL MONSTER’는 사랑이란 행복의 이면에 숨은 두려움을 스테이씨의 폭발적인 보컬로 담아낸 곡으로, 웅장하고 거침없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스테이씨는 여섯 멤버의 각 개성이 느껴지는 보컬을 내세워 ‘전원 메인보컬 그룹’다운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테이씨의 세 번째 싱글 앨범 ‘WE NEED LOVE’는 이날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