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30대 초반으로 보는 24살 쌍둥이 자매 엄마의 정체... 너무 비현실적이다 (영상)

2022-07-20 17:54

add remove print link

"길에서 전화번호 많이 물어보더라"
"셋째 임신 때 대학생이 따라오기도"

사람들이 30대 초반으로 오해한다는 24살 쌍둥이 자매를 둔 한 여성의 미모가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김선영(왼쪽부터), 송유진, 송유경 씨 /유튜브 채널 '송블리즈'
김선영(왼쪽부터), 송유진, 송유경 씨 /유튜브 채널 '송블리즈'

동안 엄마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김선영 씨는 최근 개그맨 양선일·송왕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오도씨'에 출연했다.

유튜브 채널 '오도씨'

올해 44살이라고 밝힌 김 씨는 "길에서 전화번호 많이 물어보더라. 셋째를 임신했을 때도 길에서 대학생이 계속 따라왔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었었는데, 저쪽 건너편에서 가고 있던 남학생이 이쪽으로 오더라. 느낌이 이상했다"며 "밤이었는데 집 앞 슈퍼마켓까지 따라오길래 '아이가 있다. 임신 중이다'라고 말했는데도 안 가더라"고 자신의 인기를 과시했다.

배우 이시영과 닮았다는 송왕호의 말에 김 씨는 "많이 들었다. 30대 초반이라는 말도 들어봤다. 길 가다가 아저씨들이 절 쳐다보면 딸들이 일부러 엄마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이어 "아저씨들이 놀라는 모습이 재밌어서 계속 엄마라고 부르고 다니더라"면서 "쌍둥이 자매가 24살이다. 그 밑으로 13, 14살 아이들이 있다"며 4남매의 엄마임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러블리즈'

김선영과 그의 쌍둥이 자매 송유경·송유진 씨는 지난 5월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자매는 "저희한테 남자친구가 생겨도 절대 단둘이 못 만나게 하신다"면서 "무조건 네 명이 더블데이트를 해야 하고 중간중간 다 같이 있는지 검사까지 한다"고 호소했다.

home 방정훈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