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 아니었다”...주현영이 고심 끝에 만들었다는 '우영우' 유행어

2022-07-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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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인사법’ 만들었다고 밝힌 주현영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 중인 주현영

배우 주현영이 ‘우영우 인사법’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배우 박은빈, 주현영 / 이하 뉴스1
배우 박은빈, 주현영 / 이하 뉴스1

주현영은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주현영은 현재 출연 중인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언급하던 중 화제가 된 독특한 인사법을 직접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대본에는 ‘동동그라미’ ‘우영우영우’ 식의 대사였다. 하지만 작가님이 이대로 가길 원치 않으셨고, 제 마음대로 바꿔보길 바라셔서 고민을 했다”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마치 숙제 같았다. 처음에 완성된 인사법이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박은빈과 작가님께 보여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더라. 박은빈과 제스처를 만들어 완성했다”고 전했다.

주현영이 언급한 인사법은 극중 우영우(박은빈)와 동그라미(주현영)가 만날 때 ‘우 투 더 영 투 더 우’, ‘동 투 더 그 투 더 라미’라고 부르며 힙합 제스처를 취하는 방법이다. ‘우영우’가 화제가 되면서 해당 인사법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주현영은 최근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서 동그라미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