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이 있어요” 안정환 아내, 호텔 25층 엘리베이터 갇혀 벌벌 떨었다 (영상)
2022-07-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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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
당황한 기색 역력히 느껴지는 영상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엘리베이터에 갇혀 구조를 요청했다.

이혜원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황이 있는 저는 지금 엘리베이터에 갇혔어요 흑 무섭"이라며 엘리베이터에 안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영상 속 엘리베이터 안 층을 알리는 숫자는 25층에 멈춰있다. 이혜원은 엘리베이터 이곳저곳을 핸드폰 카메라로 비추며 초조해한다. 통화 연결음이 울려 퍼지더니 마침내 비상 통화로 연결되며 영상은 끝난다.

이후 이혜원은 "나왔어요. 흑. 공항인지 공황인지. 호텔 25층에서 너무나 무서웠어요. 아직도 닭살이…이 어른이 눈물 한 바가지 (흘렸어)요"라며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사업가 이혜원은 2001년 축구선수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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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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