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 일론 머스크까지 긴장하게 만든 현대… 현대 전기차, 미국서 얼마나 팔릴까
2022-07-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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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2위
일론 머스크 “현대차 꽤 잘하고 있다”
경제 채널 시어머니를 통해 '정리정돈'이 매주 새롭게 인사드립니다. 정리정돈은 '정리하면 돈 되는 경제 콘텐츠'를 표방합니다. 모빌리티 관련 핫한 이슈를 재밌게 풀어 전합니다. 모빌리티 전문 채널 M트렌드의 전문가와 위키트리 취재진이 함께 만듭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미국 전기차 시장 1분기 점유율과 관련해 "현대차가 꽤 잘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올해 1분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는 1위 테슬라(75.8%)에 이어 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2위에 올랐다. 폭스바겐(4.6%), 포드(4.5%) 등 여타 브랜드를 제치고 현대차의 활약이 돋보인 것.
블룸버그 통신도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를 겨냥해서 현대차 그룹의 추격세가 대단하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를 실었다.
실제로 올해 초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 내놓은 아이오닉5와 EV6의 5월까지 2만1467대가 판매됐다. 테슬라를 제외하고 모든 전기차 브랜드의 판매량을 넘어선 수치다.
블룸버그는 "테슬라가 여전히 훨씬 더 많은 자동차를 팔고 있지만, 테슬라의 경우 현대차·기아 판매고 수준까지 가는 데 10년이 걸렸었다"고 평가했다.
영상 내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튜브 채널 'M트렌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