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소식 뜸했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 근황…'제2의 인생' 출발

2022-07-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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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 근황
변호사로 '제2의 인생' 출발

한동안 소식이 뜸했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 근황이 전해졌다.

황 전 총리는 최근 법무법인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 이하 뉴스1
황교안 전 국무총리 / 이하 뉴스1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달 법무법인 '로고스'에 합류했다.

황 전 총리는 최근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런 사실을 알렸다. 황 전 총리는 문자 메시지에서 "법무법인 로고스에서 상임고문 변호사로 일하게 됐다. 힘들고 어려울 때, 법률문제, 사업 운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청주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검찰을 나온 뒤에는 박근혜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 국무총리로 각각 재임했다. 박 전 대통령이 탄핵된 이후에는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했다. 이후 정치권에 입문해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당 대표를 지냈다.

지난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한동안 소식이 뜸했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황교안 전 국무총리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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