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자라줘서 고마워" 막내 서현 보고 울컥한 소녀시대 효연 (사진)

2022-07-2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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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시절로 돌아간 효연·서현
칭찬하기 미션 도중 눈물 왈칵한 두 사람

그룹 소녀시대 효연과 서현이 서로를 향한 칭찬에 눈물을 보였다.

이하 JTBC '소시탐탐'
이하 JTBC '소시탐탐'

26일 방송된 JTBC '소시탐탐'에서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15년 전 숙소 생활로 돌아가 각자의 룸메이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룸메이트가 된 효연과 막내 서현은 칭찬하기 미션을 위해 서로를 바라보며 손을 잡았다. 먼저 서현은 효연에게 "덕분에 늘 재밌고, 웃기고, 행복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효연은 "막내라서 많은 게 조금 고생스러웠을 거야"라며 "그래서 너무 미안하고 앞으로 좀 더 고생하길 바랄게. 31년 동안 이렇게 예쁘고 바르게 자라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이 장난스럽게 미션을 수행하는 반면 효연과 서현은 눈시울을 붉혔다. 효연이 "나 슬플 것 같아"라고 말하자, 서현은 "언니 나도 눈물 나"라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효연은 "우리가 일본 룸메이트 때 너무 진지한 얘기를 많이 해서 장난처럼 안 나와"라고 소녀시대 활동기를 언급했다. 서현 또한 "이렇게 있으니까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다"라며 추억에 젖은 모습을 보였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