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현 위치에서 별로 누릴 것 없다” 그럼에도 박재범이 쇼미11 나가는 이유
2022-07-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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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쇼미더머니11 컴백
슬롬과 '원팀' 이뤄 프로듀싱
래퍼 겸 사업가 박재범이 쇼미더머니 11 프로듀서 합류 이유를 밝혔다.

박재범은 자신이 론칭한 소주를 언급하며 "소주 홍보하러 나가는 거 아님.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그래도 생산량 10배 늘렸는데도 부족한데 홍보해 봤자 소용없음"이라고 오해를 사전에 차단했다.
이어 "공연 섭외 잘 됨. 방송 섭외 잘 됨. 음원 이미 부를 곡 충분해. 지금 인지도도 충분해"라며 "나의 현 위치로 나가서 별로 누릴 것도 없고 정규도 내야하고 스케줄 이미 너무 많지만, 재미를 위해 그리고 포 더 컬쳐를 위해 마지막으로 나가는 것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슬롬이랑 같이 열심히 하겠습니다. 팀 이름 정해줘요"라고 덧붙이면서 작업실에서 슬롬과 일명 '박재범 소주'를 들고 찍은 유쾌한 사진을 공개했다.
박재범과 슬롬 외에도 릴보이와 그루비룸, 더콰이엇이라는 프로듀서 라인업을 공개한 엠넷 '쇼미더머니 11'은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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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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