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20년 전 사진...급속 확산 중 (+사진)

2022-07-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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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20년 전 모습 공개
토키히로 사토 도쿄예술대학 교수가 공유한 사진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20년 전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 집무실에서 나란히 기념 촬영하는 모습 / 이하 뉴스1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 집무실에서 나란히 기념 촬영하는 모습 / 이하 뉴스1
김건희 여사
김건희 여사

발단은 도쿄예술대 교수이자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토키히로 사토가 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에서 시작됐다. 그는 김 여사의 20년 전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박유하 세종대 일어일문학과 교수가 해당 게시물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국내에 확산했다.

박 교수는 지난 27일 개인 페이스북에 김 여사를 둘러싼 ‘쥴리’ 의혹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연히 일본인 지인 페북에서 김건희 여사의 2002년 사진을 봤다”는 말과 함께 토키히로 교수가 올린 게시물 사진과 본문 및 댓글을 번역해 첨부했다.

첨부된 사진은 토키히로 교수의 페이스북 게시물 캡처 이미지다. 여기엔 김 여사의 2002년 모습이 담겼다. 당시 만 30세였던 앳된 외모가 눈에 띈다. 김 여사는 토키히로 교수를 비롯한 일행과 둘러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물잔을 들고 목을 축이는 모습도 있다.

토키히로 교수는 "오늘 깜짝 놀랐던 이야기. 2002년 하마다시 어린이 미술관에서 애써준 덕분에 시모노세키-부산-서울까지 카메라 투어를 진행했다. 그때 동행한 한국인 아티스트 중 김 씨 여성이 있었는데, 그가 무려 현 대통령의 부인이라는 정보를 듣고 너무 놀랐다"고 적었다.

토키히로 교수는 "그는 분명 아티스트였다", “순수하고 전향적인 분이라고 생각했다” 등의 댓글도 달았다. 김 여사를 둘러싼 '쥴리' 의혹을 간접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토키히로 사토 도쿄예술대학 교수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이다.

이하 토키히로 사토 도쿄예술대학 교수 페이스북
이하 토키히로 사토 도쿄예술대학 교수 페이스북
위 사진을 확대한 모습.
위 사진을 확대한 모습.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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