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숙 연애 프로그램, 방송 사상 유례없는 '남녀 스킨십' 포착…MC들 경악 (사진)

2022-07-3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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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이정현-김나연, 과감한 스킨십
촬영 도중 카메라 피해 이불 뒤집어쓰고...

'혼숙' 설정의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남녀의 은밀한 스킨십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방송된 iHQ '에덴' 7회에서는 마지막 밤을 앞둔 남녀 9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하 iHQ '에덴'
이하 iHQ '에덴'

이날 '침대 배정권'을 차지한 김주연은 이정현-김나연을 한 방에 배치했다. 두 사람은 원하는 대로 같은 방을 배정받아 달콤한 밤 데이트를 갖게 됐다.

이정현은 한 침대를 쓰자는 김나연의 제안을 받고 이에 응했다. 두 사람은 침대에 나란히 누워 이야기를 나눴다.

이정현이 먼저 좋다고 말하자 김나연은 "귀엽다. 넌 잘생겼다. 내가 널 좋아하는 이유가 뭔지 아느냐. 네가 나한테 가장 조심스럽다. 네가 넷 중에서 눈빛이 제일 맑다"고 진심을 고백했다.

이정현은 "난 네가 솔직해서 제일 좋다"고 화답했고, 김나연은 "다가와 줘서 고맙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 순간, 이정현은 갑자기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향하더니 너무 덥다며 상의 탈의를 했다.

국내 방송 사상 처음 펼쳐지는 광경에 MC 윤보미, 이홍기, 시미즈는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하고 마른침만 연신 삼켰다.

침대로 돌아온 이정현은 김나연의 몸을 쓰다듬으며 거침없이 스킨십을 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두 사람은 카메라에 보이지 않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불을 뒤집어쓰고 계속해서 스킨십을 이어 나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유튜브 영상 댓글 창을 통해 "그간 연애 프로그램에서 왜 혼숙 안 했는지 알 거 같은... ㅋㅋㅋㅋㅋㅋ", "결혼해야겠네 둘이,", "달달이 아니라 야릇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