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대신 우병우…뉴스 생방송 중 나온 방송사고 장면
2022-08-0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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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서 화제된 팽나무 조명
채널A 자막 실수 해프닝
뉴스 생방송에 예상치 못한 자막 실수가 등장했다.

지난달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채널A '뉴스A'에서는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팽나무 이야기를 다룬 영상이 보도됐다.
해당 뉴스에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해 지역 명소가 된 경남 창원 북부리 동부마을의 팽나무가 소개됐다. 뉴스에서는 이 장소가 명소가 되면서 주차난과 쓰레기 무단 투기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뉴스A'는 "'이상한 변호사 우병우' 등장하며 지역 명소로 부상"이라는 자막을 달았다.

해당 장면은 방송 후 여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하며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이건 나도 실수한 적 있다", "뭐가 문제인지 몰랐다", "웃기네", "헷갈릴 게 따로 있지", "일부러 그런 거 아니냐"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더쿠) (에펨코리아)

한편 팽나무는 우영우(박은빈)가 친모 태수미(진경)를 만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팽나무 아래에서 국내 로펌 1위 태산의 전 대표 태수미를 우연히 만난 우영우는 입사 제안을 받는다. 우영우는 잠시 태수미와 팽나무를 바라보며 풍경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