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현빈의 화려한 복귀작, 영화 '공조2' 개봉이 확정됐다

배우 현빈의 결혼 후 복귀작인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티저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017년 개봉된 영화 '공조' 속편 '공조2'가 다음 달 개봉을 확정했다. 특히 1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뉴페이스 다니엘 헤니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또 티저 영상 말미에 강진태(유해진)은 림철령(현빈)과 잭(다니엘 헤니)에게 "우리가 어벤져스야 지금 타노스가 딱 손가락 튕기려고 하는 판국에 아이언맨하고 캡틴 아메리카하고 자기 잘났다고 이렇게 싸우면 되겠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전작에 등장했던 진태의 가족 박소연(장영남), 박민영(임윤아)도 그대로 등장한다. 메인 빌런은 영화 '극한직업', '범죄도시' 등에서 활약한 배우 진선규가 맡았다.

화려한 자동차 액션부터 화끈하게 터지는 화염까지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액션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전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기대케 한다.

한편 2017년 1월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공조'는 관객 781만 명을 동원했다.

'공조2'는 추석 연휴 기간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