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투성이… 배우 방은희, SNS로 알린 아들 사고 소식
2022-08-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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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가 직접 전한 아들 사고 소식
SNS 통해 다급하게 올린 심경 글
배우 방은희 아들이 사고를 당했다.
방은희는 SNS를 통해 다급한 심경 글을 올렸다.

그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영상(움짤)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딘가로 달려가고 있는 차량 내부가 담겼다. 사진에는 아들이 얼굴 등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병상에 누워있다.

코에 덧대어 있는 거즈와 옷 등에는 피가 흥건히 묻어있다. 사고의 심각성을 예감케 한다.
그는 “희망을 갖자 무지개야. 나한텐 우리 두민뿐인데 왜? 이런 시련이… 두민아 수술 잘 될거고 잘 버텨보자”라며 수술을 앞두고 있음을 알렸다.
이어 “신이시여 도와주소서~~~ 제 아들 도와주소서”라고 절절한 심경을 내비쳤다. “내가 젤 무서워하는 천둥, 번개가 친다. 이 새벽…”이라며 글을 마쳤다.
여기에 “#사고 #입원 #수술 잘되길 #두민아 힘내자 #사랑해 #나한텐 너밖에없어”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간절한 심정을 전했다.
한편 방은희는 2002년 아들 두민 씨를 얻었다. 현재 MBC 드라마 '비밀의 집'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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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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