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11회 로또 당첨금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등장한 '여성'의 정체

2022-08-0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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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의뢰인 성은지 역 맡아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배우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주요 인물로 등장한 배우 박지연에 이목이 쏠렸다.

이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성은지 역으로 등장한 배우 박지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성은지 역으로 등장한 배우 박지연

3일 오후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에서는 로또 당첨금 분배 관련 재판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극 초반부에서 간절한 목소리로 “저, 그 14억 꼭 필요합니다”라고 외친 로또 당첨금 분배 관련 재판 고소인 성은지 역을 연기한 박지연이 이번 에피소드 신스틸러로 꼽히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호소력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박지연은 2005년 영화 ‘공공의 적2’로 데뷔한 17년 차 배우다. 그는 데뷔 이후 다수 드라마,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특히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검은태양’,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등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널리 알렸다.

‘검은태양’에서는 탈북자로 등장해 리얼한 연기로 극의 미스터리를 더했고, ‘소년심판’에서는 임산부임에도 똑 부러지는 일 처리를 하는 판사 보좌 주임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MBC '검은태양'
MBC '검은태양'
이하 박지연 인스타그램
이하 박지연 인스타그램

이날 박지연은 인스타그램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관련 게시물을 여러 개 올리며 자신의 출연을 직접 홍보하기도 했다.

한편 착한 드라마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리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